안녕하세요, 아프리카 선교를 비전으로 품고있는 고 1학생입니다.
중 1때부터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되면 수련회를 가서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 수련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수련회와는 전혀 다른 하나님을 경험해서 몇 자 적어 올릴게요^^
첫 날 기도시간에 전심으로 기도하면서..하나님께 푸념하는 듯이 이렇게 말씀드렸거든요..
"하나님, 저 공부도 그렇게 잘하지 못해요..저희 집 사정도 그렇게 좋지 않구요..그래도 저 한동대 가고싶어요, 아프리카 가서 하나님 복음을 전하고 싶어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그랬더니 제 안에서 하나님의 짧고 굵은 한 마디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내가 알아서할게"
그 한 마디가 얼마나 위안이 되고 감동이 되던지..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도시간이 끝날 때까지 울었습니다..지금까지의 수련회에서는 '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다.' 라는 의심스런(?) 확신이 들었는데 이번 유스캠프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피부로 느껴졌으니 의심할 여지조차 없음에 감사합니다!
또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도와주신 유스캠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빨간쪼끼, 간사님들, 예배팀 모두 수고하셨구요~주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