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ㅎ ㅠ

이번으로 유스캠프를 4번이나 가게되었네요 .. ㅎ 

이제 고 3으로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 ;;

오늘이 수능 D-299일인데요 .... 막상 해놓은 것도 없고 두렵습니다 ...

하지만 이번에 수련회를 가서 

분위기에 휩쓸리고 빠른 비트와 좋은 찬양과 남을 모방하는 눈물이 아니라

정말 제 진심으로 제 깊은 마음속에서 우러러 나오는 따뜻한 눈물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

제 삶의 모두를 예수님께 드리기로 했구요 ....

저는 제 미래의 선택권이 없습니다 ... 모든것은 제 왕이신 하나님께서 주관하실 것입니다 ...

저는 그분이 쓰실것을 기대하며 저가 지금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할일이 없군요 ....

첫날 밤 집회때 .... 갑자기 찾아온 고열로 인해서 너무 아파 예배도 못드리고 찬송도 제대로 못드렸

습니다 ... 그전에 제가 이깟 열에게 지지말자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버렸습니다 ...

그래서 너무 죄송해서 ... 하나님 앞에서 너무 죄송해서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

제가 지금 너무 흥분이되고 글쓰는 도중에도 감동이 되어서 문장의 앞뒤가 맞지않고 

글도 엉성합니다 .... ㅠㅠ

정말 하고 싶은말은 .... 여러분도 뒤늦게 후회하지 마십시오 ... 정말입니다 

이번에 깨우치지 못하셨다면 여름 수련회때 꼭 하나님께 다가가십시오 ... 저처럼 고3이 되는

학생때 깨우치지 마시고 .... 모든것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 정말 저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

하나님을 찬양함이 , 하나님을 경배함이 ,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것이 어떤 모든 것보다

더 큰것임을 인정하고 그렇게 살아야 할것입니다 .... 저희 세대로 인해서 1907년에 부흥이

다시한번 한국에 찾아와서 이번에 모인 1400명중에 한 도시가 아니라 , 한 나라가 아니라 , 

한 대륙이 아니라 , 세계를 뒤바꾸는 사람이 나오기를 빕니다 ^^ ;; ㅎ

하나님이 쓰시면 될것입니다 ...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십시오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