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 바랍니다. 프린트  박철  Email [2011-01-25 06:27:06]  HIT : 1347   2차 캠프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에 대해 건의하겠습니다. 크리스티 선교사님의 강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민감한 부분일수도 있는 4대강 사업이나 무상급식에 대한 선교사님의 정치적 성향을  기도제목으로 내놓는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것이 민주주의가 건전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는 어린 아이들에서부터 대학입학을  바라보는 청소년까지 있는 집회에서 어른들조차 논쟁의 중심에 있는 결론이 나지 않은 민감한 이슈를 강사 한 개인의 성향과 판단으로  다 같이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를 한다는 것은  예수전도단이라는 단체에 걸맞지 않는 아마추어적인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보수와 진보 서로 균형이 맞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절대 교회 내에서 청소년들에게 정치적 입장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더 커서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그 때 이야기를 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더 나은 유스캠프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쉬웠던 점을 글로 남깁니다.  다들 수고하셨고 다음에는 더 좋은 캠프를 기대해봅니다. 관리자 (2011-01-27) 민감한 문제들에 대한 강사 개인의 판단이나 성향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귀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31. 2011년 7월 홍콩의 공연예술 DTS      29.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