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지진이 일어나고 한동대에서는 발빠르게 지진으로 인한 건물에 안전진단과 복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공지 사항은 한동대학교 홈페이지에 11월 20일에 올라온 공지입니다.



지난 11월 15일 지진 발생 이후 우리 대학은 구성원들의 안전과 피해 복구를 위해 두 차례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1차 안전 점검은 11월 16~1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을 통해 강의동과 생활관에 대해 실시하였고,

2차 안전 점검은 11월 18~19일 사단법인 대한산업안전협회를 통해 양일 간 39명의 인원이 투입되고 진단 기계 및 장비를 사용하여 교내 전체 건물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점검 결과 전체 41개 건물중 GLC(언어교육원), GGDC(맞춤형교육센터) 2개 건물은 현재 사용이 제한되나 향후 보수 및 보강 공사 후 사용 가능한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건물들은 전체적인 건축물의 구조체나 안전에는 이상이 없어, 손상이 간 외부 벽돌 및 천장재, 내부 조적 벽에 대한 제거 및 보수 후 사용 가능한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안전진단 점검 결과에 따라 피해 건물들은 복구와 보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 작업이 안전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17.11.20
한동대학교 박원곤 대외협력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