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주일이 지나고... 자료들을 정리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홈페이지에 들어와 봤습니다.
제 휴대폰 사진에 찍힌 저희 14조원들의 사진이 유일한 추억거리가 되었습니다.
샬롬~
14조 조장 박광명 전도사입니다.
제 이름을 모르셔도 뻔질나게 진행국을 다니면서 건의를 해대던 사람(?)하면
기억이 쉽지 않으실까... 생각해봅니다 ^^;
드디어 1.5차에 이어 2차 캠프까지 다 마쳤군요.
목사님 이하 모든 간사님들... 그리고 무한에너지 빨간조끼 도우미 님들, 조장 선생님들과
중보기도 팀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진행하며 어렵고 힘들었었던 일...
생각과 다르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낙심되었던 일들...
떠올리고 싶지 않은 불미스러운 사고들...
하지만 은혜받는 아이들을 보시며 다시 기운을 찾으셨던 것 처럼,
모든 캠프가 끝난 이 시점에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고 말씀하시는
그 분의 위로를 받으셔서 모든 피로가... 싹 풀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자면 한도 없겠지만...
늦은 이밤에 해야할일이 산떠미 처럼 남아있어서...;;;
마지막으로 고지식한 조장 만나 지지리 고생한 우리 사랑하는 14조 조원들
일렉기타리스트가 꿈인 김상현
체육교사가 꿈인 김원태
베이시스트가 꿈인 이준성
영화감독이 꿈인 이한별
음악가가 꿈인 김 건
요리사가 꿈인 우종훈
프로그래머가 꿈인 진민규
경찰이 꿈인 구도회
야구선수가 꿈인 지세균
비전을 바라는 홍준영과 최다빈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한다. 생각날때마다 기도할테니... 꿈들 꼭 이루길 바란다. ^^
ps1 :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셨던 서원석 목사님, 그리고 특별히 총진행을 맡아 수고해주신
(모자가 잘어울리시는) 오병철 간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ps2 : 오병철 간사님 제게 큰 위로와 힘 주심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